마당이 지닌 문화적․인문학적 감수성을 살린 디자인과 출판을 통해 지역의 컨텐츠를 발굴 전파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1999년 판소리 춘향가 창본해설집 춘향가 출판을 시작으로 김정수의 연극평론 모음 연극의 시대는 갔는가, 전성옥의 판소리 기행을 출판했습니다. 2012년에는 전주, 소리로 듣다 시제품 개발을 통해 시청각과 스토리를 아우르는 멀티미디어 상품 제작에 도전했고, 2013년에는 아름다운 순례길 가이드북과 스토리북을 제작했으며 완판본 목판 서체를 바탕으로 한 완판체 컴퓨터 글꼴인 ‘완판본 마당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