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8-03-02 15:5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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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주목해야할 정밀아의 공연이 목요초청공연에서 펼쳐진다.
포크 싱어송라이터 정밀아는 미술을 전공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앞 라이브 카페에서 밴드 물체주머니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부터 솔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자신을 ‘포크 가수’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굳이 음악적인 분류를 한다면 그렇게 되겠지만 딱히 자신을 포크가수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한다. 자신의 성향이 포크에 가까운 것이고, 감사하게도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것이 포크가수로 불리는 이유다.
1집과 싱글‘꽃’ 발표를 통해 각종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며 포크 싱어송라이터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정밀아는, 이번 2집 역시 전곡 작곡과 작사(‘꽃’ 제외), 편곡, 프로듀싱, 디자인 등 모든 과정을 직접 해 내었으며, 보컬과 연주에 이르기까지 한층 더 향상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 내고 있다. 전작에서 부터 돋보이던 어쿠스틱 사운드는 여전히 풍성하게 살아있는 동시에, 소리의 비움과 채움의 적절한 배치로 각 트랙의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시와 같은 노랫말들은 그 깊이를 더했다.
연주는 굵직하고, 멜로디는 편안하며, 따뜻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목소리, 막연한 듯 깊이 파고드는 정밀아의 노랫말을 들어보자. 그녀의 노래들 속에서 우리는 꽃이 되고 별이 되고 달이 되고 노래가 된다.
누가 들어도 알 수 있는 이야기, 누가 들어도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하는 정밀아는 누구도 다치지 않을 따뜻한 노래를 들려준다.
이번 목요초청공연에서 한국의 새로운 포크 음악에 귀 기울여야 할 이유를 듣는다.
[일시] 3월 8일(목) 오후 8시
[장소] 한옥마을 내 카페 '공간 봄'
[문의 및 예매] 마당 기획팀 063.273.4823~4 / 공연예약(클릭)
[입장료] 예매 15,000원(음료 1잔과 공연료 포함)
(예매 입금 계좌 : 전북은행 1013-01-0786291 사단법인마당)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원활한 공연 진행 및 관람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당 기획팀에 전화 예약 후 관람료를 입금해주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